발간사업

건설산업비전포럼에서 발행하는 도서입니다.


도서명 건설, 새 판을 짜자
저자 김정호, 건설산업비전포럼, 건설경제 ISBN 9788977659711
발간일 2016-08-30 페이지 323
출판사 건설경제

2013년 겨울에 필자를 포함한 건설 전문가 35명은 「건설의 길을 묻다」라는 책을 건설산업비전포럼과 출판한 바 있다. 이 책에 대한 정부의 반응은 긍정적이었던 것 같다. 그러나 업계에서는 문제점은 공감하지만 각종 건의안에 대한 실천 가능성에 회의를 느껴서인지 별 반응이 없었던 것으로 기억된다. 이유는 과거에도 수많은 건의 사항과 행동계획들이 있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거나, 실천된 것들이 거의 없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건설의 길을 묻다」에서 거론된 건의 사항 중 상당수가 정부의 즉각적인 행동을 요구하는 내용이었는데, 과거의 경험으로 볼 때 이뤄질 것이 별로 없으리라는 것이다. 건의사항의 주된 이슈는 건설 산업의 생태계를 바꾸기 위해 정부가 취해야 할 조치들이었다. 당시 업계에도 목소리를 높여 변화와 개혁을 주문했으나 혁신을 위한 구체적인 대안을 종합적으로 제시하는 데는 미흡했다.


따라서 이번에 새롭게 기획하는 「건설, 새 판을 짜자」에서는 정부에 대한 건의도 포함되지만, 그보다는 업계 스스로 해야 할 일들을 비중 있게 다루어 보고자 한다. 즉 건설업이 일류 글로벌 기업으로, 그리고 일류 글로벌 산업으로 ‘재탄생(reset)’해야 하는 당위성을 기술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개별 기업 입장에서, 그리고 산업 입장에서 각각 어떤 전략을 구사해야 하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실천계획과 행동 강령을 제시하고자 하는 것이다. 「건설의 길을 묻다」와 일부 내용에서 중복될 수 있지만 주 대상이 정부보다는 건설기업과 건설 산업이라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특히 이 책에서는 「건설의 길을 묻다」에서 미흡하게 다룬 부분을 중점적으로 조명해보고자 한다. 그리고 단순한 아이디어나 담론, 또는 개괄적인 의견보다는 현안의 이슈를 중심으로 기술하고 구체적인 해결책을 모색하는 데 초점을 맞춰보려고 한다. 따라서 이 책이 건설기업이나 정부가 주요 사안에 대해 의사결정을 할 때 참고가 될 수 있었으면 하는 것이 바람이다.


- 서문 중 일부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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