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회

건설산업비전포럼 정기모임


제목 제212차 조찬토론회 후기 (연사: 이강훈 KIND 사장)
개최일 2022-03-30 조회수 0
장소 오크우드 프리미어 코엑스센터 주제 해외수주지원 확대를 위한 KIND 혁신 전략
후원 첨부자료


제212차 조찬토론회는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이하 KIND)의 이강훈 사장을 모시고 “해외 수주 지원 확대를 위한 KIND 혁신 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들었습니다.

이강훈 사장은 한양대학교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 산업대학원에서 석사, 아주대 일반대학원에서 교통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습니다. 2006년에 한국도로공사 초대 해외사업팀장을 맡으시고 해외사업처장, 건설본부장, 부사장 겸 혁신성장본부장을 역임하셨습니다. 현재 KIND(Korea Overseas INfrastructure & Urban Development Coporation) 제2대 사장으로 재직하고 있습니다.

KIND는 단순도급형 해외사업의 한계점을 극복하기 위해 투자개발형 사업으로 전환할 목적으로 2018년에 설립되었습니다. 투자개발형사업으로 지분투자, 채무증권투자, 수익증권투자가 있고 사업 및 금융 자문도 수행합니다. 정책사업은 타당성조사, K-City Network, 경제혁신 파트너십 프로그램(EIPP), 그리고 해외인프라 협력센터 운영이 있는데 각각에 대해 설명해주셨습니다.

KIND는 지난 5년간 10개국 대상 15건의 해외 인프라 도시개발 사업에 투자를 확정했는데 특히 브라운필드(Brown Field) 프로젝트인 미국 시카고 호텔 매입 및 운영사업과 국내 기업 수행프로젝트에 참여하지 않고 직접 발굴에 참여한 파라과이 아순시온 경전철(LRT) 사업은 상세히 말씀해 주셨습니다. KIND의 혁신전략과 다양한 구성원을 이끌기 위한 조직문화에 대한 경영자로서의 역할과 KIND에 미래를 제시하시면서 강연을 마무리하셨습니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서울대학교 이복남 교수께서 KIND를 이끌며 아쉬운 점을 질의하셨고 KIND의 존재 의미, 투자에 대한 단기적 시각, 민간기업과의 협력부족, 인재양성 등을 답변하셨습니다. 대한상사중재원의 천길주 회원께서는 한국수출입은행,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economic development cooperation fund)활동 등 협력방안을 제안하셨고 이강훈 사장께서는 타당성 분석단계부터 업무를 공유하고 중복을 배제하는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답변하셨습니다. 한미글로벌 김종훈 회장께서는 5년된 투자기관의 손익을 논하는 것은 어려운 측면이 있으니 EPC(engineering procurement construction)기업의 수주매출 증가를 확인할 수 있으니 KIND 프로젝트의 O&P(overhead & Profit)를 KPI(Key Performance Indicator)로 선정하여 관리하는 방안과 다양한 국내 금융기관 및 KOICA(Korea International Cooperation Agency), JAICA(Japan International Cooperation Agency)와의 연계하여 KIND가 해외건설의 첨병이 되기를 제언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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