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회

건설산업비전포럼 정기모임


제목 제236차 정기토론회 후기 (연사: 최종찬 전)건설교통부 장관)
개최일 2024-04-24 조회수 0
장소 오크우드 프리미어 코엑스센터 주제 혁신하는 나라가 되어야 한다.
후원 첨부자료

 

 

 

제236차 조찬토론회는 전)건설교통부 최종찬 장관을 모시고 “혁신하는 나라가 되어야 한다”를 주제로 강연을 들었습니다. 행사 전에 최종찬 장관의 저서인 “국가 시스템 개혁”을 김종훈 한미글로벌 회장(전 건설포럼 공동대표)께서 구매하시어 참석하신 회원 여러분께 제공하여 주셨고 이복남 교수께서는 저서 “왜 백악관이 국가건설목표를 주도했을까?”를 강연 전에 배포하셨습니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많은 회원분이 참석하시어 국가의 변화와 혁신에 관한 관심을 보여주셨습니다.
 
최종찬 전 장관은 서울대학교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펜실베이니아대학교 와튼스쿨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으셨습니다. 경력 사항으로는 제10회 행정고등고시에 합격하신 후에 제1대 기획예산처 차관, 제11대 건설교통부 장관을 거쳐 100세 시대 참여 마당 공동대표, 국가 경영전략 연구원 원장, 그리고 건전재정 포럼 공동대표를 역임하셨습니다.

최종찬 전 장관은 대한민국의 발전에 기여한 건설 산업의 공헌을 언급하며, 특히 사회간접자본 인프라의 발전을 강조했습니다. 이어 그동안의 경제 성장 전략이 '베스트 팔로워 전략'에 의존했음을 지적하고, 이제는 '퍼스트 무버'로 전환하여 혁신을 주도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를 통해 고도화된 산업과 창의력이 필요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또한,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체계적인 제도 개혁의 중요성을 역설했습니다. 그는 자신이 집필한 ‘국가 시스템 개혁’이라는 책을 통해 현재 우리나라의 시스템이 가지는 문제점들을 짚어보고, 이를 개선하는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그리고 국가의 장기적인 발전 전략을 담당할 '미래전략원'의 필요성을 언급하면서 이 기구가 다양한 분야에서 미래 지향적인 정책을 주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과거 경제기획원의 역할과 중요성을 회상하면서 현재의 정책 결정 체계에서보다 전략적이고 통합적인 접근이 필요함을 주장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사회적 창의성과 혁신을 활성화하기 위한 교육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학교뿐만 아니라 가정, 직장에서도 창의성을 증진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러한 변화들이 결국 국가의 지속 가능한 발전으로 이어질 것이라 강조했습니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한국건설안전학회 안홍섭 회장께서 국가 시스템 혁신을 위한 좋은 생각을 의사결정자에게 전달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질의하셨고 권도엽 전 공동대표께서는 많은 권한을 가지고 있는 국회의원의 자질과 일반 국민에게도 국가 혁신에 대한 가치를 제공해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서울대학교 이복남 교수님은 국가 씽크탱크였던 연구원들의 기능과 역할을 강조하여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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