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회

건설산업비전포럼 정기모임


제목 제211차 조찬토론회 후기 (연사: 오대균 서울대학교 교수)
개최일 2022-02-23 조회수 0
장소 오크우드 프리미어 코엑스센터 주제 기후변화가 만드는 변화
후원 첨부자료

   

  

   제211차 조찬토론회는 서울대학교 에너지신산업 혁신공유대학의 객원교수이신 오대균 교수님을 모시고 “기후변화가 만드는 변화”를 주제로 강연을 들었습니다. 오미크론 변이로 코로나19 사태가 엄중했지만 정부의 방역조치를 충실히 수행하면서 행사를 진행하였습니다. 

 

   오대균 교수는 서울대학교 자원공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 대학원에서 석·박사학위를 취득했습니다.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정부대표단원, ISO TMB/기후변화조정위원, 유엔기후변화협약 청정개발체제 집행위원, 한국에너지공단 기후대응이사로 활동하면서 현재 서울대학교 에너지신산업 혁신공유대학의 객원교수로 재직하고 있습니다.

 

   지구 온도변화는 인류의 생산활동으로 빠르게 상승하고 있습니다. 산업혁명시대를 지나면서 화석연료인 석탄의 사용량이 늘어났고 이후 성장에 따른 에너지 사용이 많아졌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도 현재는 제주도와 남부 일부 지역에서 나타나는 아열대 기후지역이 2070년 이후에는 남한 전체가 아열대 기후지역으로 변한다고 합니다. 지구의 평균 온도가 2도만 올라도 인류의 삶에 문제가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기후변화에 관한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오늘날 화석연료 에너지의 사용은 여전합니다. 개발도상국일수록 그 양이 많습니다. 이로 인한 환경변화가 세계국가들이 기후변화협약을 체결하는 이유입니다.

 

   기후변화협약은 기후체계가 위험한 인위적 간섭을 받지 않는 수준으로 대기 중 온실가스 농도의 안정화를 달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오대균 교수는 성장 과정에서 많은 에너지를 사용한 선진국 중심의 기후변화협약인 교토의정서와 성장하고 있는 개발도상국을 포함하는 파리협정의 의미를 목표, 이행수단, 준수 여부로 구분하여 설명해주셨습니다. 기후변화협약에 있어 우리나라의 위치와 에너지운영에 관련된 정보를 제공해주셨고 배출감축관련 정책과 행동을 소개해주셨습니다. 또한 탄소는 자산으로 관리해야 하기 때문에 기존보다 효율을 높이는 방안을 비즈니스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하셨습니다.

 

   강연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이 충분하지 않았지만, 정부의 온도변화 목표와 원자력의 탄소배출량에 관한 질의응답이 진행되었습니다. 공동대표이신 강호인 대표는 기후변화 대응에 관한 혜안을 제시해주신 강연자에게 감사를 전하고 건설산업비전포럼이 계획하고 있는 ‘건설산업비전포럼 역할 강화방안’ 임원 워크샵과 제212차 조찬토론회에 대한 안내로 마무리 말씀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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